大乘四論玄義記 卷 第二 第五至第十

저자 혜균은 그동안 일본에서 중국의 고대 불교학자로 막연히 추정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백제 승려인 혜균(慧均)의 저술로 추정되고 있다. 단 백제 승려의 저술로 볼 수 없다고 반박하는 설도 제시되어 있다.불교 삼론학(三論學)의 개론서(총 12권)인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알려진 7세기 중후반 통일신라시대 원측(圓測)과 원효(元曉)의 저술보다 앞선 것이다. 전체 12권 가운데 현재 교토대학 부속도서관에 7권이 전하고 있으며, 개인이 2권을 소장하고 있고, 3권은 실전되었다.